편의점 씨유(CU)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발주 시스템 ‘스마트발주’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발주는 전산시스템이 점포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적으로 적정 재고량을 산출해 발주하는 시스템이다. 씨유는 이 시스템이 평일과 주말의 데이터를 구분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량을 반영하는 등 정보 분석력과 정확도가 고도화됐다고 설명했다. 씨유 가맹본부 비지에프(BGF)리테일은 “편의점 운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발주를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대체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가맹점주 수익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발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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