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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진 3세 승계 가속화 조원태 진에어 대표로

등록 2016-04-12 20:09수정 2016-04-12 20:09

조원태 진에어 대표
조원태 진에어 대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41)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계열사인 진에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진에어는 2009년부터 등기이사로 올라 있던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지난달 24일자로 진에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진에어 쪽은 매출 규모가 약 5천억원 수준으로 커지고 빠른 성장세가 예상돼 조 총괄부사장이 기존 최정호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체제에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 대표는 경영에 집중하고, 조 대표는 경영뿐 아니라 진에어와 그룹사들의 전반적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지주사인 한진칼 대표이사, 물류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진에어 대표이사가 되면서 한진그룹은 ‘조원태 체제’로의 경영권 승계가 더욱 확고해졌다. 조 회장의 둘째 딸인 조현민 전무는 임기 만료로 진에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지만 마케팅본부장직은 계속 맡는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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