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세보다 월세 거래가 적게 줄면서 전체 전·월세 거래량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47.1%로 절반에 육박했다고 14일 밝혔다. 3월 전세 거래량은 7만6702건, 월세 거래량은 6만8163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6.1%, 3.1% 감소했다.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면서 이사철인 3월에도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가 모두 지난해보다 30.4%, 10.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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