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1일 콘퍼런스콜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전 분기보다 개선된 경영 실적을 내놨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2조4612억원, 영업이익은 3193억원 증가한 659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9%포인트 상승한 5.3%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상 첫 당기순손실을 낸 포스코는 중국 철강업 구조조정 가시화와 철강 가격 상승 등을 수익성 개선의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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