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진세 그룹 대외협력단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내부위원을 맡는다. 외부위원으로는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문형구 고려대 교수,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가 참여한다. 다음달 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사회공헌 방향과 활동을 논의할 예정이고, 이후 세부 프로그램 수립, 사회공헌 평가지표 개발, 우수 사례 발굴, 지역 및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사회공헌 방안 모색을 주요 업무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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