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에 채권단이 자금관리단을 파견한다.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에 자금관리단으로 직원 2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자금관리단은 앞으로 회사 자금이 경영정상화에 쓰이도록 감시하고 구조조정과 관련된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3월 조건부 자율협약을 시작한 현대상선에도 지난달 자금관리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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