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광주광역시는 10일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파크는 상무시민공원의 4만1750㎡ 터에 조성되며, 미래 에너지,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너지 플레이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친환경 공원이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되며, 한전이 사업비 80억원을 댄다. 광주시는 터를 제공하고 관리를 맡는다. 공원에는 에너지 미래 기술, 에너지와 결합된 예술작품, 에너지 그네, 자전거 물대포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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