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1일 인장 강도를 크게 높이고 무게는 줄인 건설 현장용 강관 비계 파이프 제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비계는 건설 현장에서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때 임시로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포스코가 금강공업, 진방스틸, 한진철관 등 국내 강관사와 공동 개발한 강관 비계 파이프는 초경량·고강도의 혁신 제품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는 철강협회와 함께 비계와 같은 가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조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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