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화물창고 시스템 ‘DCS16’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물창고 시스템은 엘엔지선을 짓는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화물창고 시스템을 개발함에 따라 대우조선은 그동안 엘엔지선 한 척당 120억원가량 지불했던 로열티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선주들도 주문을 낼 때 기존 시스템과 대우조선의 시스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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