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16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2기 입학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3·8 직업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응우엔 반 헙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120명의 교육생들은 6개월간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의 교육을 받는다. 회사 쪽은 이 센터에 교육용 장비 및 교육장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공항서비스 전문 직원과 캐빈승무원이 대면서비스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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