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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4월 주택매매량 1년새 대폭감소…28.4% ‘뚝’

등록 2016-05-15 20:13

3월보다 10.8% 늘었으나
5년평균보다도 4.8% 줄어
전월세 거래도 함께 감소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3월보다 늘었지만, 주택거래가 활발했던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6298가구로 한달 전 7만7853건보다 10.8% 증가했다. 수도권은 3월보다 13.4%, 지방은 8.4% 늘었다. 하지만 1년 전보다는 28.4%나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31.8%, 24.5%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 이사철로 4월 주택거래량이 3월에 비해 증가했지만 주택거래량이 기록적으로 많았던 지난해보다는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4월 주택거래량은 최근 5년(2011∼2015년) 평균(9만1천여건)에 견줘서도 4.8% 감소했다. 특히 4월 지방 주택거래량은 5년 평균과 비교해 15.2%나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3월이나 지난해와 견줘 모두 감소했다. 4월 전·월세 거래량은 3월보다 16.5%, 지난해 4월보단 6.9%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거래가 3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12.6%, 10.4% 줄었고 월세거래는 20.8%와 2.1% 줄었다. 4월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3월보다 2.5%포인트 떨어졌지만 1년 전보다는 2.2%포인트 증가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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