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중심지에 수변공원 조망권을 갖춘 테라스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비에스앤씨(BS&C)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C9-1-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인‘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분양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28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3~55㎡형 850실과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에 테라스를 설치해 청라국제도시 명소인 수변공원 ‘커낼웨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시지브이(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화곡역 간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올해 입주 5년째를 맞아 계획인구의 90%인 8만2000여 명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랜드마크인 시티타워를 비롯해 차병원 복합단지,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 쇼핑몰 등 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80만원 선이다. 1600-5660.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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