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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기업인 98% “기업문화가 기업경쟁력 좌우”

등록 2016-06-01 20:14

대한상의 설문조사 결과
대한상의가 기업문화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열명 중 아홉명 꼴로 현재의 후진적 기업문화로는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답변했다.

상의는 1일 상의회관에서 연 ‘기업문화와 기업경쟁력’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상의는 또 응답자의 98.4%가 “기업경쟁력은 기업문화에 좌우된다”고 답했다며 기업문화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원식 맥킨지코리아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다수 국내 기업에서 임원급 세대는 와이(Y)세대를 무개념으로 무시하고, 와이세대는 임원급 세대를 꼰대라고 불신한다”면서 “세대간의 불통으로 인해 조직문화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기업 내 소통을 해결하려면 팀장급 ‘낀세대’의 적극적인 소통과 조율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빠른 실행력에 기반한 과거의 성공공식만으로는 저성장 시대 극복이 어렵다”며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적 기업문화 사례로 에스케이텔레콤(SKT)의 신사업 추진 프로젝트인 ‘스타트업 캠프’, 유한킴벌리의 고정된 사무실과 책상을 없앤 스마트오피스 및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등이 소개됐다.

곽정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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