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탈서울족’이 늘어나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4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강남권 평균 전셋값은 4억3886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가 8.3년간 한푼도 쓰지 않아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었던 반면, 경기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강남권의 절반 정도 기간인 4.3년만에 모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상가에 부착된 전세 등 매물 현황판. 연합뉴스
서울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탈서울족’이 늘어나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46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강남권 평균 전셋값은 4억3886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가 8.3년간 한푼도 쓰지 않아야 모을 수 있는 금액이었던 반면, 경기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강남권의 절반 정도 기간인 4.3년만에 모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상가에 부착된 전세 등 매물 현황판.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