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 알뜰폰 자회사인 케이티엠모바일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스마트폰으로 버스·지하철·택시 요금을 낼 수 있게 하는 요금제를 내놨다고 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스마트폰의 본인확인칩(유심)에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더한 것이다. 알뜰폰 사업자가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요금제를 내놓기는 처음이다. 이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월 정액요금에 따라 다달이 4천~1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거나 한국스마트카드 가맹점서 물건을 살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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