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엄지족’ 전성시대…모바일 쇼핑액 사상 최고치

등록 2016-07-04 17:36수정 2016-07-04 17:49

5월 거래액 2조6967억원 기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고쳐 썼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6967억원으로 2013년 1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뒤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무려 41.7% 늘어난 수치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5조1783억원) 가운데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52.1%로, 전체의 절반을 넘겨 역대 최대인 것은 마찬가지다. 온라인쇼핑의 중심이 명실상부 모바일로 넘어간 셈이다. ‘엄지족’이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쇼핑 분야는 영화·공연·호텔 예약 등이 포함된 ‘여행 및 예약서비스’ 로, 전체의 16.1%에 이르는 4331억원을 거래했다. 이어 의복(3266억원·12.1%), 생활·자동차용품(2965억원·11.0%), 음식료품(2882억원·10.7%) 순으로 거래액이 많았다.

모바일쇼핑을 포함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2.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 3월(5조1734억원)에 5조원대로 올라선 뒤 잠시 주춤하다가 두달 만에 5조원대 매출로 복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18.0%)였고, 가전·전자·통신기기(11.1%), 의복(10.7%), 생활·자동차용품(10.0%) 등이 뒤를 이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