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이후 지금까지 전체 임직원 약 70%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간 약 2500명의 임직원들이 약 3만6천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정기 봉사를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기저귀 갈기, 목욕 보조, 학습 도우미 등 환아 관리 봉사와 병원 청소, 행정업무 보조 등 시설물 관리 업무를 돕는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물품을 기증할 뿐 아니라 행사 당일 봉사자로 직접 판매에 나선다.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장애인, 홀몸 어르신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아름다운가게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했으며, 협력회사들이 소액 모금을 통해 모금한 850만원가량을 하이트진로와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열리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상금의 5%를 기부하고 있다. 이 상금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데 쓰인다. 지난해 ‘KLPGA 제16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 대회 상금으로 사회복지기관에 총 4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요식업 종사자들과의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22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국공립대 12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지구촌사랑나눔과 협력해 ‘중국동포 자녀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연간 100만원, 초·중·고 자녀들에게는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동포 유학생들에게도 한 학기에 120만원의 근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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