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자 국세행정시스템 ‘엔티스’(NTS) 개통 1돌 기념식을 열고 시스템 구축에 공로가 큰 직원과 전문가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엔티스는 국세청 내부 세정업무 포털과 납세자들이 이용하는 홈택스 포털로 구성됐다. 국세청은 엔티스 도입으로 각종 국세 정보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세원 관리 등이 효율화됐다고 밝혔다. 공로패 수상자 가운데는 엔티스팀에서 일하다 지난 4월 폐암으로 숨진 김아무개 조사관도 포함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개통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직원이 힘을 모은 덕에 엔티스가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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