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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온라인 주문 상품 집 앞 편의점에서 찾는다

등록 2016-07-26 15:53수정 2016-07-26 15:53

세븐일레븐 전국 4200여 점포 ‘스마트픽’ 서비스
롯데닷컴·엘롯데 구입 상품 대상…반품 서비스도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온라인몰인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다.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스마트픽 찾기’를 선택한 후 지역 검색을 통해 지도상에서 원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찾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면 상품교환권이 문자로 발송된다. 편의점 근무자에게 상품교환권을 보여주면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단, 상품 도착일로부터 5일이 지나면 ‘단순 변심’으로 인식돼 자동 반품 처리된다.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픽 시행과 함께 반품 서비스도 기존 롯데홈쇼핑에서 롯데닷컴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픽 상품 수령 후 하자 등의 이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온라인몰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반품 신청시 부여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방문객 수 증대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말 롯데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몰까지 대상 온라인몰을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점포 수도 5000여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영업지원부문장은 “혼자 사는 여성들의 안전문제뿐만 아니라 택배 배송 사고 위험도 있는데,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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