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김정주 넥슨 등기이사 사임하고 사과문 발표

등록 2016-07-29 11:35수정 2016-07-29 11:42

검찰 수사결과 발표 뒤 언론에 사과문 배포
진경준에게 뇌물 제공 혐의로 불고속기소돼
진경준 검사장한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정주 엔엑스씨(NXC·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넥슨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9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분노와 좌절을 느끼셨을 국민들, 넥슨의 오늘을 만들어주신 고객, 주주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 저는 사적 관계 속에서 공적인 최소한의 룰을 망각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너무 죄송하여 말씀을 드리기조차 조심스럽습니다. 법의 판단과 별개로 저는 평생 이번의 잘못을 지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오늘부터 넥슨의 등기이사직을 사임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김 대표를 뇌물 제공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진경준 검사장에게 비상장주식 1만주 매입 대금 4억2500만원과 고급 승용차, 해외여행 경비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