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해외 ‘역직구’)이 49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은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 바람으로 인터넷을 통한 국산 화장품과 의류 수출이 늘어, 해외 역직구 판매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한 역직구 판매가 10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전체 해외 역직구 판매액의 67.0%를 차지했다. 2분기에 내국인들의 해외 ‘직구’ 구매액은 1년 전보다 5.0% 늘어난 41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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