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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치권 “삼성의 예식장업 진출 반대”

등록 2016-08-03 15:23수정 2016-08-03 20:59

더민주당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강력 반대”
국민의당 “대기업은 세계시장 경쟁 집중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삼성물산 자회사 삼성웰스토리의 예식장업 진출 논란’(한겨레 8월3일치 17면)과 관련해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를 반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동민 더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삼성물산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중소기업 시장 영역인 예식장업 사업에 진출했다고 보도됐다”며 “업계간 자율협약을 지키지도 않고 그야말로 전광석화, 전투적 방식으로 또 다른 골목시장에 뛰어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골목상권을 생각하지 않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문어발식 확장은 국민들의 반기업 정서만 악화시킬 뿐”이라며 “상생·협력·소통을 바라는 국민의 뜻과도 정면 배치된다”고 덧붙였다. 또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대기업이 스스로 앞장서 공정한 경제질서를 확립하고 중소기업과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도 “회사자산 6천억원의 삼성웰스토리가 수십억원 규모의 사업자들이 경쟁하는 예식장업에 진출한 것은 새우 싸움에 고래가 끼어든 격으로 대기업의 부당한 중소기업 시장 진출”이라며 “대기업은 골목상권 진출이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영미 선임기자, 송경화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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