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스케이네트웍스는 한국거래소의 동양매직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이같이 밝히고 “다만 해당 내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동양매직 인수전에는 씨제이그룹과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국내 화학기업인 유니드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엔에이치(NH)투자증권은 예비입찰에서 4∼5곳 정도의 적격인수후보를 걸러낸 뒤 다음 달 중순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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