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는 교통소통 정보에 관한 기초 데이터를 네이버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17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정부는 네이버에 실시간 교통소통 정보와 폐쇄회로 화면(CCTV), 사고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는 국토부와 도로공사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배너가 생긴다. 네이버는 국가정보를 활용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부는 파급력이 큰 민간을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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