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사진) 전 경제부총리가 10월 31일 중국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 중심지인 허난성 영예 경제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과 함께 경제고문으로 추대된 임 전 총리는 한국기업의 투자, 교역 등 교류협력 증진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 1억명으로 중국최대의 지방정부로 꼽히는 허난성은 앞으로 중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곳으로, 한국전력, 씨제이(CJ) 등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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