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6월 출생아 또 역대 최저치 기록…혼인 건수도 동반 하락

등록 2016-08-25 12:00

통계청 ‘6월 인구동향’
출생아수 3만2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
6월 출생아 수가 또 다시 6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00명(7.3%) 줄어든 3만2900명으로 집계됐다. 6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5월에도 3만4400명으로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숫자도 서울(-6.7%), 대전(-11.0%), 부산(-3.6%) 등으로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세종에서만 30.8%가 늘었다. 2분기 출생아는 10만2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00명 줄었다.

혼인 건수도 2만43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0건(-9.0%) 줄었다. 혼인 건수 역시 6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인구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2분기 전체 혼인 건수는 7만2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00건(-8.6%)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가임기 여성 인구와 혼인 건수 자체가 줄어든 탓에 출생자 수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