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한전, 미 시장 진출…태양광발전소 인수

등록 2016-08-28 22:24

앨러모사 발전소 지분 100% 확보
26년간 2억3천만달러 매출 기대
한국전력은 미국 콜로라도주 앨러모사카운티의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해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자산운용사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와 태양광발전소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액은 3400만달러(약 380억원)로 알려졌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지분 100%를 샀다.

2012년 건설된 앨러모사 태양광발전소는 1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0㎿ 규모의 발전소다. 한전은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이 발전소의 사업 기간 26년 동안 2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전은 22개국에서 하는 해외사업에서 지난해 4조9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전은 “1995년 해외사업을 시작한 이래 세계 최대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에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 북미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해외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에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미지역 발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홍대선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