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다음달 전국 입주아파트 2만992가구..9월보다 22.8% 증가

등록 2016-09-13 11:12

수도권은 전달보다 8.8% 감소해 전세난 우려
다음달 전국에서 새 아파트 2만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입주물량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임대 제외)는 1개 단지에 그칠 전망이어서 가을 이사철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992가구로 전월(3896가구) 대비 22.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490가구, 지방에서 1만3502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보다 입주물량이 증가한 곳은 경남(2244가구↑), 경기(2198가구↑), 대구(1743가구↑), 부산(1367가구↑), 강원(1068가구↑) 등이다.

수도권은 전달(8209가구)에 견줘 8.8%(719가구) 감소한 74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98가구로 전월(1709가구) 대비 88.4%(1511가구) 줄어든다. 일반 수요자가 입주할 수 없는 ‘서울중계 영구임대3단지’ 130가구를 제외하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신일해피트리’ 1개 단지(68가구)만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역동 ‘e편한세상광주역’ 2122가구와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644가구, 성남시 창곡동 ‘위례자이’ 517가구 등 729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의 입주 물량은 1만3502가구로, 전달(8887가구)보다 51.9%(4615가구) 증가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