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경북 경주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포함해 1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점포들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선 바자 행사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900억원어치를 할인판매한다. 백화점 이윤을 없앤 ‘노마진’ 상품도 250여 품목이 나온다. 롯데백화점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샤롯데봉사단은 다음달 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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