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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외국인 직접투자 절반이 서울에…지방 이전 기업도 매년 줄어

등록 2016-09-28 17:09수정 2016-09-28 20:48

수도권 전체 투자는 63%…지방 이전 기업 보조금 4년 만에 31%로 줄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트라에서 받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현황’을 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 165억달러(약 18조1천억원) 가운데 82억달러(49.7%)가 서울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투자액은 104억달러로 비중이 63%다.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울산(17.3%), 경북(7.7%), 제주(4.3%)를 빼고는 비중이 모두 2% 미만이다. 외국인 직접투자액뿐 아니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건수도 급격히 줄고 있다. 같은 당 박재호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1년 이후 지방 이전에 따라 수도권 기업이 받는 국가 보조금 규모도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2011년 833억원이었던 보조금 규모는 2015년 258억원으로 4년 만에 31% 수준으로 줄었다. 올해는 지난해 절반 수준인 120억원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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