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파머 화면.
[열린경영특집] 카카오
카카오의 사회공헌은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Social Impact)’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시스템’ 차원의 변화 추구를 통해 한 분야 전체, 사회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뜻한다.
카카오는 4100만 명에 달하는 거대 이용자 수가 경쟁력이다. 각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카카오의 사회공헌 방향이다.
카카오는 구매, 기부, 후원 등의 분야에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이용자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 패러다임을 바꾼 ‘같이가치 with kakao’, 구매 패러다임을 바꾼 ‘메이커스’, ‘카카오파머’, 후원 방식을 바꾼 ‘스토리펀딩’ 등이 대표적 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같이가치’ 는 카카오의 대표적 기부 플랫폼이다. 마음은 있지만 쉽게 기부할 곳을 찾지 못하는 이용자와 기부자를 만나기 어려운 NGO를 연결해준다. 같이가치 에서 9월20일까지 진행된 프로젝트는 총 6,766개이며, 이용자 기부 참여는 모금된 기부금은 총 126억5167만원에 이른다.
‘메이커스’는 시제품을 공동 주문하면 최소 수량 주문 달성시 제작에 들어가 창작자와 구매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플랫폼이며, ‘카카오파머’는 카카오 본사가 있는 제주지역 농산물 판매를 돕기 위한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토리펀딩도 콘텐츠 생산 비용을 조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후원 플랫폼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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