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은 1사 1묘역 정화 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효성 본사 전략본부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이 되어있는 9묘역을 찾았다. 이들은 헌화, 묘비닦기, 잡초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같은 달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도 국립대전현충원을,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하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애국정신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6월15일에는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동안 참여한 임직원 수는 약 5,500명에 이르며, 올해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6월 13일부터 전사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6월21일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 500장과 지원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효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일류 기업 효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미소원정대’는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진료 활동이다. 올해까지 약 9천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미소원정대’는 무료진료 외에도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베트남에서의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트남에서의 사회책임경영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효성 미소원정대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의 기초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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