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링맨’(망치질하는 사람)
서울의 대표적 거리 미술 작품인 ‘해머링맨’(망치질하는 사람)이 열쇠고리 등 미술 상품이 된다.
10일 해머링맨을 소유하고 있는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해머링맨’의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상품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7년 흥국생명 3층 ‘세화미술관’의 개관에 맞춘 것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로 만든 상품은 세화미술관 미술상점에서 판매된다.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실용적인 제품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세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당선된 5명엔 100만~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세화미술관은 2017년 개관한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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