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석유개발사업 분야 인수합병 등 추진 계획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올해 화학·석유개발·배터리사업 등에 최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화학·석유개발사업 분야의 국내·외 인수합병(M&A)과 지분 인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신사업과 관련해 배터리 5~6호기 2개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 4호기를 증설하고, 충북 증평 공장의 배터리 분리막 설비 10~11호 2개 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 방향 결정은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밝혔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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