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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인천공항·청량리에 상봉역까지…강릉행 KTX 출발역 3곳으로

등록 2017-01-04 16:24수정 2017-01-04 16:30

국토교통부, 일부 열차 상봉역 출발 방안 추진
상봉~강릉 1시간6분…자동차보다 1시간14분 단축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서울 중랑구 상봉역이 ‘평창·강릉행 고속철(KTX)’의 출발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강릉행 케이티엑스 출발역은 기존 인천공항과 청량리역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4일 국토교통부 말을 종합하면, 평창올림픽 기간(내년 2월9∼25일) 열차수송 계획에 평창 진부역으로 가는 케이티엑스 열차 중 일부가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방안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봉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 통과한다. 국토부는 고속철 운행을 위해 상봉역 선로, 승강장 등 시설을 100억여원을 들여 개량할 계획이다.

올 6월까지 중앙선(청량리∼서원주) 등 기존선 고속화 작업과 원주∼강릉선 건설이 마무리되면 올림픽 기간에 인천공항역·청량리역·상봉역 등에서 진부역까지 케이티엑스를 51편 운행한다. 국토부는 올림픽 이후에도 상봉역을 강릉행 고속철 출발역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 조사나 다른 철도 운영계획과의 조정이 필요하지만 2019년 1월 새로 도입하는 최고 시속 250㎞급 동력분산식 열차(EMU-250)를 비롯해 고속철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상봉역에서 고속철이 출발하면 1시간6분 만에 강릉에 도착한다.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 정체 없이 가는 것보다 1시간14분이 단축된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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