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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충북 보은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

등록 2017-02-05 16:54수정 2017-02-05 20:26

농림부 “정밀검사 중 6일께 결과 나올 것”
AI·구제역 동시 발병하나?
2014~2016년 해마다 구제역 발생
전국이 초토화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조금씩 수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군에 있는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95두)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는 6일에 나올 예정이다. 농림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염소 등에 생기는 가축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로 비교적 높고, 전염성이 강하다.

농림부 자료를 보면, 최근 들어 해마다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다. 2014년 7월23일~8월6일 15일 동안 3건, 2014년 12월부터 2015년 4월까지 147일 동안 185건이 일어났다. 지난해에도 1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 돼지에서 21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2010∼2011년엔 5개월 동안 3748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348만마리의 소·돼지가 매몰 처분되는 등 역대 최악의 구제역으로 기록된 상태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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