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도입하기로 한 총 6대의 항공기 중 첫 번째 항공기가 지난 5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모두 27대로 늘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189석 규모의 미국 보잉사 B737-800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32대까지 늘려 국적 저비용항공(LCC) 최초로 보유항공기 30대를 넘어서고, 정기노선수 50개 안팎과 연간 1천만명 수송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