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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 내일 출범

등록 2017-03-29 14:47

한·중FTA 등 FTA피해 농어업 지원기금 연간 1천억 조성키로
대·중소기업 대상 기금출연 설명회 갖기로…농어촌 협력사업 전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정 합의로 도입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이 30일 본격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 안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운영본부 출범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간기업 등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관리한다. 앞서 여야정이 지난 2015년 11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합의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기금 운영위원회는 농업계·기업계·공익대표 및 정부 등으로 구성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매년 1천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을 열어 기금 출연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생기금은 농어업인 자녀 교육 지원, 농어촌 문화·복지 증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농수산물 생산·유통 협력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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