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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암참, 워싱턴에서 한미FTA 이행 요청한다

등록 2017-05-14 11:00수정 2017-05-15 10:36

주한미상공회의소 도어녹 사절단, 15~18일 미국방문
백악관·상무부·의회 등 50여개 고위급 회의 참가
“한미 통상관계 다양한 양국 혜택 강조”…현대차도 참여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기업인들의 모임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고위 경제관료들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지속적 이행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암참은 ‘도어녹’(Doorknock) 사절단이 15∼18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양국간 통상무역의 혜택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암참은 1985년부터 연례적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고위 관료와 정책입안자들을 만나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을 논의하는 도어녹 활동을 벌여왔다. 사절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백악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미국무역대표부을 방문해 50여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암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과 한국기업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직접투자 등 한미통상 관계의 다양한 혜택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가 사절단에 참여한다. 9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 대표이사,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외에 데이비드 김 현대자동차 워싱턴사무소장, 김철환 현대차 상무도 포함돼 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이번 도어녹은 양국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강화하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 도어녹에서 다룬 주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토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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