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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안녕~ 대포야, 금등아…남방큰돌고래 제주로 돌아갔다

등록 2017-05-22 14:53수정 2017-05-22 15:11

22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전세기 타고 제주로 수송
2015년 남방큰돌고래 방류 이후 2년만에 추가 귀향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돌고래 두 마리를 화물 전세기편으로 제주로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10시30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금등’과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이번 수송은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방류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기를 타고 돌고래 두 마리가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이후 2년만에 추가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두 돌고래는 특수 제작된 가로 321cm, 세로 91cm, 높이 106cm 크기의 수송용 수조에 담겨 옮겨졌다. 남방큰돌고래는 머리 위의 숨구멍을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특수 수조 안에 물을 채운 뒤 젖은 천으로 덮여 비행기로 옮겨졌고, 1시간 가량의 비행 중에 전문 사육사와 수의사가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 중 돌고래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기 환경조절시스템을 가동해 화물 탑재 공간의 환기를 조절하고 기내온도를 섭씨 15~20도로 유지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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