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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앤드루 왕자는 ‘윤리경영 전도사’

등록 2005-11-16 18:24수정 2005-11-16 18:40

한·영 기업인 세미나 기조연설
영국 무역투자청(UKTI)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 중인 영국 앤드루 왕자(요크공작)가 16일 한국과 영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앞에 놓고 ‘윤리경영’의 전도사로 나섰다.

앤드류 왕자는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 영국대사관 주최로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내외 윤리경영 추진사례와 대응’ 관련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윤리경영은 대·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기업이 보다 건실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 정부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기업의 사회책임(CSR) 교육을 위해 ‘기업사회책임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소개하며, 한국과 영국의 기업들이 기업사회책임 확산을 위해 서로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영국 쪽 사례발표로 나선 쉘퍼시픽의 로버트 덴처 사장은 “에너지개발 프로젝트 진행시 지역공동체와 광범위한 협의과정을 거치고 환경영향연구도 공동으로 한다”면서 “지속가능경영은 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경영철학으로,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 속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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