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롯데지알에스는 가맹점을 위한 ‘상생 대출 100억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출 지원금은 우리은행을 통해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주의 상생 대출 기금으로 운영된다. 가맹점주는 시중 금리(3.5%)보다 낮은 1.5%의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상생 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인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