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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농산물 가격 급등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상승 반전

등록 2017-08-21 06:00수정 2017-08-21 16:35

7월 생산자물가 전달보다 0.1% 올라
폭염·장마 영향 상추·시금치 값 폭등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다섯달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자료:한국은행(※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상추 등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다섯달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7월 생산자물가(잠정치)가 전달보다 0.1% 올랐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견주면 3.0% 올라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며,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전달된다.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이 전달보다 8.4%나 올랐다. 도매시장에서 상추(257.3%)와 시금치(188.0%) 가격이 치솟았고 오이(167.6%)와 배추(97.3%)도 오름폭이 컸다. 반면 달걀(-10.8%)과 갈치(-23%) 등 축수산물 가격은 내렸다. 운수, 음식점·숙박 등 서비스 물가는 0.2% 올랐고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부문은 0.1% 하락했다.

수입품을 포함한 지난달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0.2% 내렸다.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3% 상승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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