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3세 경영인인 조원태(사진)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에 취임했다.
대한상의는 15일 관광산업위원회를 열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제3대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부위원장에는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가, 신임 위원에는 박인채 한진관광 대표, 엄세포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사장, 도중섭 에스케이네트웍스㈜워커힐 호텔총괄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회는 관광산업의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 출범했으며, 항공·여행사·호텔 등의 관광업계 최고경영자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