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간추린 뉴스

삼성카드 3억달러 ABS발행

삼성카드는 21일 싱가포르에서 3억달러 규모의 3년 만기 해외자산담보부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외국 보증보험사의 지급보증 없이 자체 채권만을 담보로 세계적 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Aaa등급을 부여받아 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동화증권의 금리조건은 런던 은행간 금리인 리보+0.17% 수준이다.조성곤 기자 [e-mail]

수능날 증권시장 1시간 늦게 개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선물시장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에 종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신주인수권 증서, 신주인수권 증권, 수익증권, 채권, 선물·옵션 상장 품목의 매매도 1시간 늦춰 오전 10시~오후 4시에만 이뤄진다. 그러나 미국달러 선물과 옵션, 금선물은 외환시장 폐장 시간에 맞춰 현행대로 오후 3시에 끝난다. 최익림 기자 [e-mail]

이마트, 춘천에 80번재 점포 열어

신세계 이마트가 22일 국내외 점포를 합쳐 80번째에 해당하는 강원도 ‘춘천점’을 연다. 점포 규모는 2941평으로, 춘천시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다. 춘천엔 지에스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영업 중이지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롯데마트도 24일 전남 여수시 선원동에 전국 42번째 점포인 ‘여천점’을 개장한다. 영업면적 2400평 규모로 호남지역에선 5번째 점포다. 롯데마트는 30일까지 개점 기념으로 인기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정세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