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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상의 사진공모전 대상에 ‘현수교 건설’ 선정

등록 2017-11-07 11:00수정 2017-11-07 13:49

대한상의 수상작 74점 발표
최우수작에 ‘퇴근열차’ 등 4점 선정
14일부터 상의 야외광장에서 전시

제4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유훈씨의 ‘현수교 건설’
제4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유훈씨의 ‘현수교 건설’
대한상의(회장 박용만)가 주최한 ‘제4회 상의 사진공모전’에서 조유훈씨의 ‘현수교 건설’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상의는 7일 대상작을 포함해서 최우수작 4점, 우수작 9점 등 전체 수상작 74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들이 총 40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대상 수상작인 ‘현수교 건설’은 바다 위에서 교량을 건설하는 현장을 찍은 사진으로 건설노동자들의 생생한 작업 모습을 포착했다. 심사위원장인 이경률 중앙대 교수(사진학과)는 “파인더에 의해 잘린 붉은 상판은 마치 푸른 하늘에 떠있는 신기한 구조물처럼 표현돼 있다”면서 “몇가닥의 케이블로 거대한 상판을 연결해나가는 건설 장면은 기업의 힘찬 역동성과 동시에 인간과 기술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고 평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아빠와 함께 하는 날’은 붉은 석양이 드리운 산업공단을 배경으로 아빠의 일터를 방문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흔적’은 오래전 문을 닫아 검은 연탄재와 노란 수레만 덩그러니 남은 폐광의 모습을 담았다. 언론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내일을 위하여’는 일과를 마치고 포장마차를 들른 직장인의 고단한 모습을, ‘퇴근 열차’는 자동차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지하철의 정적인 모습을 대비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고, 수상작 74점은 이날부터 열흘간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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