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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12월 초반 수출 1.5%↓…조업일수 줄어든 영향

등록 2017-12-11 09:45수정 2017-12-11 14:34

일평균으론 12.6%↑…반도체·석유제품 수출 증가세 지속중
부산항의 수출입 화물. 사진 연합뉴스
부산항의 수출입 화물. 사진 연합뉴스
12월 초반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다소 줄었지만, 일평균 기준으로는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2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5% 줄었다. 이달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작년 12월 수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일요일 수가 많아 조업일수(8일→7일)가 하루 줄어든 영향 등으로 다소 줄었다. 우리나라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자료: 관세청
자료: 관세청
조업일수를 고려한 12월 초반 일평균 수출액은 18억1천만달러로 1년 전(16억1천만달러)보다 12.6%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7.3%), 석유제품(45.8%), 선박(12.0%)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32.1%), 무선통신기기(-30.6%)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10.5%), 베트남(10.5%) 등은 늘었고 미국(-6.6), 유럽연합(EU·-28.1%), 일본(-4.1%) 등은 감소했다. 12월 들어 1~10일까지 수입은 138억달러로 1년 전보다 13.1% 늘었고 무역수지는 11억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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