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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구본준 LG 부회장 “사업 방식 근본적 바꿔야”

등록 2018-01-02 10:30수정 2018-01-02 20:40

LG그룹 새해 인사모임
R&D혁신, 신뢰받는 기업 목표
구본준 엘지 부회장.
구본준 엘지 부회장.
구본준 엘지(LG)그룹 부회장이 2일 “사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지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엘지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새해 인사모임을 열었다.

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보호 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경제 환경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커지고,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고 새해 경영환경을 전망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 면밀하게 준비해야만 한다”며 “익숙했던 기존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를 위해 △근본적인 R&D 혁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확보 △사업 방식의 철저한 변화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등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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