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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디스플레이, 지난해 영업이익 2조4천억원…사상 첫 2조원대

등록 2018-01-23 09:47수정 2018-01-23 16:18

2017년 매출 27조7902억원, 전년 대비 4.9% 늘어
영업이익은 87.7% 증가…대형 패널 등 확대 영향
엘지(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 27조7902억원, 영업이익 2조4616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 늘었고 영업이익은 87.7% 증가했다. 엘지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및 5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형 초고화질(UHD) 텔레비전 패널 및 고해상도 제품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주춤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조1261억으로 전분기 6조9731억원에 비해 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7조9360억원보다는 10% 줄었다. 또 4분기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전분기 5860억원 보다 92%, 전년 동기 9043억원보다는 95% 줄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제품 판매가격 하락세 지속과 원화 강세, 올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확대를 위한 개발 및 프로모션 비용과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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