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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공기청정기, 인도·타이완 등 신흥국서 매출 급증

등록 2018-02-20 16:55수정 2018-02-20 20:24

퓨리케어 브랜드 인도 10배, 대만 2배 등 급증
출시국 기존 20개에서 올해 30국으로 확대
타이완 한 상점에 전시된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전자 제공.
타이완 한 상점에 전시된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전자 제공.
엘지(LG)전자 공기청정기 ‘퓨리케어’의 매출이 인도·타이완 등 신흥시장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엘지전자는 기존 20개국이던 공기청정기 출시국 수를 올해 30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엘지전자는 20일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지난해까지 미국, 중국, 중동 지역 국가 등 20개국에서 출시했지만, 올해는 타이, 칠레 등 약 10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대표 제품인 ‘퓨리케어 360°’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전년의 3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일본, 타이, 베트남, 체코, 칠레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엘지 공기청정기 해외 매출이 가장 많은 국가인 타이완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했고, 올해 1월에만 지난해 상반기 6개월 매출을 넘어섰다. 최근 3년간 세계 공기청정기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2.4%이며, 지난해 세계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37억 달러(약 4조원) 규모로 파악된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기존 공기청정기 주요 시장은 한·미·중·일”이라며 “올해는 타이와 베트남, 체코, 칠레 등 공기청정기 보급이 많지 않은 신흥 국가에 추가 진출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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